통일아리랑

등록일 2015.01.01


<분단 70년, 가자 통일로!>

"국민통일방송 연중특별기획, 제1부>

지금 들으시는 아리랑은 1967년 북이 2모작 특수농법을 실시하며 이를 알리고자하는 목적으로 창작된 <랭산모판 큰애기 아리랑>입니다. 노동하는 처녀들의 밝은 모습을 희망적인 가사와 선율로 표현한 것으로, 북한의 음악 정책인 전통을 그대로 따르지 말고 현대적 미감에 맞게 창조하라는 원칙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아라린가 쓰라린가 염려를 마오/ 큰애가 가슴에도 노래로 찼소
아라링가 쓰라린가 염려를 마오/ 큰애기 가슴에도 꽃동산이라오“

처녀의 가슴에 희망과 함께 아리랑이 가득 찼다고 했습니다. 1960년대 중반 북한에서 아리랑은 곧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기 우리도 매우 진취적으로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작곡가 김흥산의 편곡에 의한 <아리랑행진곡>이 국가적인 기념행사나 공항의 국빈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의전음악으로 연주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리랑은 곧 ‘행진’이었습니다.

과연, 우리에게 아리랑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2012년 11월 우리가 유네스코에 아리랑을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했고, 2년 후인 지난해 2014년 12월에 북한도 유네스코에 등재하여 하였습니다. 왜, 남과 북은, 아니 우리는 왜, 아리랑을 그토록 오랜 동안 불러오고 있는지를, 그리고 왜 남북이 각각 독자적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했는지를 세계인들에게 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리랑은 남북만의 것이거나 해외동포를 포함한 한민족의 노래에서 이제 인류 보편적인 문화유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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