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남북이 하나로'_사회주의 북한 그리고 농장원의 삶

등록일 2015.01.30


이: 1946년 1월 31일 북조선농장원동맹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조직은 1964년 조선농업근로자동맹으로 명칭과 조직이 개편됐습니다.

장: 이렇게 개편되면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에는 협동 농장 원들뿐 아니라 국영목장이나 농촌경리부문에서 복무하는 공장과 국가기관의 노동자와 사무원들까지 포함됐는데요, 90년대 후반 그 맹원수가 130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 일명 농근맹으로 불리는 이 조직 말예요. 북한당국은 왜 이런 걸 만든 건가요?

장: 한마디로 농근맹원들을 당에서 통솔하기 위해서 만든 외곽조직이죠. 북한에서는 근로단체조직이라고도 하는데요. 여기선 주로 농근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을 통해서 노동계급화 한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이: 남한 같은 경우 농장원이 아니라 농민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농민으로 구성된 조직이 만들어지면 이 사람들은 농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거든요. 정부에 쌀값을 올려 달라 이런 요구도 하구요. 그런데 농근맹은 그런 곳은 아닌 거 같네요.

장: 오히려 그 반대죠.

이: 그럼 저희가 오늘 농근맹이 생긴 날을 맞아서 여기에 속한 농장 원들의 삶이 어떤지 한번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장: 좋죠. 사회주의 나라 북한은 노동자 농장원의 나라라고 하는데요, 잠시 후 협동농장원 출신 탈북자인, 리태성 동무와 함께 북한 농장 원들의 삶이 실제로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윤수현이 부르는 천태만상 들으면서 남북이 하나로 시작합니다. 

<대담_서빙라이프 리태성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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