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만남

등록일 2015.02.11


특별한 만남

또각또각 구두소리로 잠자는 새벽을 깨우며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학원까지 한번에 갈수 있는 버스는 1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손전화기로 확인해보았더니 아직도 여섯 정거장 뒤에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한번은 갈아타야 되는 버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제가 갈아타야 되는 정거장에 도착하였을 때 지금 타고 있는 버스 바로 앞에 제가 갈아타야 되는 버스가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앞에 있는 버스를 향해 달려갔지만 앞에 버스는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뛰어갔는데, 때 마침 신호가 바뀌었습니다.

오늘 좀 특별한 약속이 있어 원피스도 입고, 구두도 신었는데, 춥고, 발도 아프고, 폭풍 질주도하고 출근길이 참 힘들었습니다.

 며칠 전에 오늘에 진행될 서울에 있는 외교관들과의 만남의 자리에 초대받았습니다.
약속시간은 10시 30분이라 학원수업이 끝나고 커피숍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시켜놓고 시간을 떼우고 있다가 시간 맞추어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고, 우리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셨습니다.

끝나고 개인적으로 오셔서 몇 가지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감사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등 너무 많은 응원에 인사를 받았습니다. 저도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북한에서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은 제가 어떤 사람들을 만났을지 이해가 어려울겁니다.   쉽게 말하면, 저는 미국놈도 만나고, 한반도 전쟁에 참여하였던 16개 나라들 중에 많은 나라 외교관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내편이 아니면 적이되는 전쟁터에서 북한이라는 땅을 지켜낸 용사들이 있어 지금에 북한이 존재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독재자들의 정책에 놀아난 것이고 지금은 그들에 노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들을 미제국주의 침략자라고 배웠고, 믿어왔지만 그 들은 우리의 자유와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바쁜 발걸음을 한 것입니다.
오랜만에 북한이야기 하고나니 나도 북한에서 일들이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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