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끌어야 하는 가대기가 자력갱생 정신?

등록일 2015.04.02


장: 요즘 북한 노동신문을 보면 깜짝 깜짝 놀랄만한 일이 많은데요. 특히 하루 건너마다 김정은의 현지시찰을 보도하고 있네요.

최: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김정은 현지시찰은 하루건너 하나씩 노동신문에 게제 되고 있지요. 한번은 노동신문 사설, 다음은 현지시찰, 이처럼 하루건너 엇바꿔 신문에 싣는 것은 김정은 활동을 대대적으로 집중적으로 선전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곧 태양절도 다가오니까 더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네 그럼 최근 북한 사회 소식이 궁금한데요, 요즘 북한도 밭 장만 하느라 정신이 없다면서요?

최: 네 그렇습니다. 북한뿐만 아니라 영농시기가 되면 남이나 북이나 농민들은 다 마찬가지 이지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북한에서는 농기계대신 사람이 가대기를 끌고 있다는 겁니다.

이: 가대기가 뭔가요?

최: 가대기란 것은 먼 옛날에 농기계가 없었을 때 밭갈이 보섭 날을 밧줄로 매서 힘센 사람이 앞에서 끌고 뒤에는 아낙네가 뒤 따라 가면서 보섭 잡이를 하는 걸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힘센 황소가 앞에서 끌고 뒤에서 주인이 ‘이랴 이랴’하며 방향을 잡는 겁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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