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원 총 동원령, 눈물짓는 인민들

등록일 2015.05.28


이: 5월 마지막 주,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데일리엔케이 최송민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장: 요즘 북한당국이 농촌지원 총동원령을 하달해 주민들이 농사에 총 동원되고 있다던데요.  해마다 이런 일을 벌이는 가요?

최: 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북한당국은 ‘농촌지원 총 동원령’을 전국에 하달하고 농사일에 주민들을 강제로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농촌동원사업은 수십 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해에 두 차례, 즉 봄철에는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그리고 가을철에는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각각 40일간씩 동원되어야 합니다.
  
이: 네, 그런데 농촌지원전투에 동원되는 기준이 있을 텐데요, 어린학생들과 노인들은 제외되겠지요?

최: 물론 기준이란 걸 만들어 놨지요. 이전에는 중학교 졸업반 학생부터 가두 여맹 원들만 동원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농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자’라는 구호아래 초급중학교 3학년부터 시작해 모든 공장기업소노동자들, 그리고 ‘밥 먹는 자는 다 나오라’며 가두여성뿐 아니라 성성한 노인들까지, 즉 입 가진 사람은 다 끌어내고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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