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창건 기념일_ 다리는 파손되고, 평양은 갈 수 없고

등록일 2015.10.08


이: 10월 둘째 주,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데일리엔케이 설송아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설: 안녕하세요?

장: 네,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10월, 남한은 내일부터 3일이나 쉬니까, 단풍구경 간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북한주민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설: 네. 금강산식후경이라고 단풍구경도 생활이 안정되어야 나오는 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당연히 북한주민들은 지금 당 창건 준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계신데요. 하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시장이 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 되면 무슨 장사나 다 잘되고 있어 특히 요즘은 핸드폰으로 열차정보나 환율가, 시장물가를 쉽게 알아보기 때문에 장마당문화가 한 계단 발전되였다고 합니다.

이: 그러니까 북한에서 핸드폰은 통화기능보다는 시장정보를 확보하는데 활용되고 있다는 이야기군요. 그럼 인터네트가 가능하다는 건가요?

설: 북한엔 아직 인터넷이 없기 때문에 핸드폰자체기능에는 없고 서로 핸드폰사용자들끼리 ‘지금 달러바꿈대 얼마냐’, ‘패시세 얼마냐’ 이렇게 지역간 상품가격도 통화로 물어보며 확인합니다. 다행히 열차시간은 핸드폰 번호 113번을 누르면 이미 시각에 연착과 미정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전산망인 인트라넷은 활성화되어서 체제 선전용 영화나 노동신문은 볼수 있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이런 것에는 관심없고 실제적인 환율과 쌀가격에만 관심있다고 합니다.
 
장: 그렇군요. 북한 인민들 동원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장사하는라 여념이 없으시네요.  그럼 이번 한주 북한에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소식 알아보죠.

설: 당창건 준비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대교에서 교량이 파손돼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 소식 전해드리고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북한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평양으로의 인원과 차량 진입을 차단했다는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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