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벨이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등록일 2015.12.22


장: 네. 남한에서 살아가다보니 북한과는 다른 것들이 참 많습니다. 북한과는 다른 남한의 생활상을 이야기해줄 이다현 방송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 안녕하세요. 이다현입니다. 요즘 서울의 거리를 지나다니면 예전과는 좀 다르다 싶으신 거 있으시죠?

장: 생각나시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현: 거리마다 예쁜 조명이 반짝 거리고 신나는 음악이 나오잖아요.

이: 아 크리스마스 ?

현: 12월의 막바지에 저희한테 큰 행사가 하나 있잖아요. 바로 성탄절인데요. 오늘은 성탄절,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탄절은 말 그대로 성스러운 자가 태어난 날인데요.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태어난 날을 이르는 말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12월 25일에 태어났다는 기록은 없습니다만 로마 교회에서 354년 경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제정했습니다. 기독교를 주 종교로 믿는 나라에서 파생돼서 한국까지 오게 됐는데요. 지금은 법적 공휴일로 지정돼있을 만큼 한국에서도 아주 중요한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이: 12월 25일이  이런 과정에서 만들어진 거네요.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네요.

장: 그러게요. 그냥 크리스마스 하면 축제? 이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다현씨 덕에 알았습니다. 사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따르는 신이 예수잖아요? 그런데 예수의 탄생일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뿐이고. 그런데 보니까. 종교인이 아니어도 다들 성탄절을 즐기던데요? 예수 탄생일이라기보다는 그냥 축제 같아요?

현: 네 맞습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 날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축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여기 남한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요, 미국 일본 중국 할 것 없이 전 세계인들이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즐기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일단 거리에 조명이 반짝거리고 여기저기서 캐럴이 들려오죠. 연인이나 가족들이 약속을 잡고 모여서 파티를 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크리스마스에 뭐해?” 이건데요. 두 분도 약속 있으신가요?

<중략>

VOICE - 2030 당신의 목소리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