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준_2편>남한에 오니 꿈이 계속 커져요

등록일 2016.01.04

-탈북하실 때 중학생 나이였는데 학교는 어떻게 하셨어요.

학교는 중학교 2학년에 아버지가 제대하시고 이사하고 중퇴를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중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중국 호적이 아닌데도 학교를 다닐만큼 탈북민에 대한 검열이 철저하거나 한 지역은 아니었나봐요.

네 저의가 살았던 곳은 할얼빈이라는 곳이었는데 탈북민들을 조사하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탈북민들을 일부로 잡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학교 친구들이 거의 다 중국인이고 수업도 중국인이었을텐데 배우기 어렵진 않았어요?

(중국어라서 이해 못했는데 6개월지나니 조금씩 이해됨)

네 처음에는 창문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6개월정도 중국어를 듣다보니 쉬운 말들이 귀에 익으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배우는 공부 과정은 비슷하던가요?

(배우는 과정은 비슷)

장군님 우상하는 부분 외에는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중국에서 어느 정도 정착을 해 갈 무렵 어머니께서 또 다른 결심을 하게 되시죠. 한국으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시는데요. 이유가 뭔가요.

(아이들 국적, 미래 때문에 한국에 가야겠다 결심)

일단 저의는 중국에 국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죠, 저의 장래도 그렇고 중국에서 일을 할 려고 해도 신분확이 안되니까 많은 불편함을 겪던 과정에 한국으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시고 먼저 한국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먼저 한국을 가본 뒤 자녀들을 데려와야겠다고 하셨는데, 한국을 먼저 정착해보고 나신 뒤 뭐라고 하시던가요

(와보니 좋다고 빨리 오라하심)

 

-원준씨와 누나가 한국으로 오는 과정이 달랐다고 들었어요.

(나는 제3국 거쳐, 누나는 호적이있어 비행기타고 바로)

 

-원준씨는 태국 라오스를 거쳐 오는 기간이 총 3개월 가량 걸렸다고 하셨는데, 오는 내내 많이 불안하고 심적으로 힘드셨지요.

태국까지의 과정이 많이 불안했습니다. 태국에서는 북한대사관이 없고 한국대사관에서 저의에대한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한국으로 빨리가고싶은 조급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안전하게 한국으로 도착한 뒤 앞으로 한국에서 이런 삶을 살겠다 하는 결심 같은 것도 있으셨을거 같아요.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 되고 싶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인천공항을 보니 넓어서 여기 한국 맞나? 발전된 나라구나 하고 놀램. )

 

-한국에 처음 정착해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뭔가요? 가장 좋았던 점은요?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이 겪으시던데요. 기억에 남는 일화 있으신가요?

 

-처음 도착했을 때의 나이가 23살이셨는데, 오자마자 바로 검정고시를 준비하셨다고 들었어요.

(오자마자 바로 검정고시 준비. 중고등학교 한꺼번에 준비. 영어어렵고, 역사문제 다름. 북침남침도 다르고.....)

 

-이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도 많으셨다구요.

(학원 원장님이 학비안받고 도와주심.경기도무지개청소년센터 아는분이 학원비 내용 다 지원해주심.북한이탈주민재단에서 지원해주심. 공부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에 통과를 하시고, 또 대학도 들어가게 되시죠. 자동차학과를 지원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처음 대학생활은 재미있었나요?

(재미없었다. 24살에 들어갔다. 여학생도 없고...공부과정은 맘에 들음. 역학은 어려움.)

 

-교수님을 비롯해 같은 과 친구들이 마음을 열고 대해주어 고맙다는 마음이 드셨다구요

(친구들에게 북한 이야기 전해줌. 기억에 남는 질문. 북한에서 어떻게 살았나....과정...시선은 괜찮나...마음을 열고 다가와주어서 고맙다. 교수님도 잘해주심. )

 

-대학시절 동안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먼저는 한반도미래재단에서 통일미래국회를 모의로 여는 활동을 개최했는데 여기서 의장 역할을 맡으셨지요.

 

-민주주의가 뭔지 실제 체험해보는 시간이기도 하셨을거 같은데 직접 겪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또 이 활동을 하시면서 통일 이후의 한반도의 미래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나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 단체에서 우수 학생으로 뽑혀서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일본도 다녀오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목적의 연수프로그램인지, 어떤 곳을 방문했는지, 가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대학을 다니는 동안 대학교에서 우수학생으로 뽑히셔서 해외 기술원조 봉사활동도 다녀오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봉사활동이었나요?

 

-독립된지 12년밖에 안된 나라라고 들었는데 그 곳 학생들과 이야기를 직접 나누면서 들었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행을 참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대학시절동안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요?

 

-남한의 자동차 관련 대기업이죠. 기아자동차에서 인턴사원으로도 근무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나요? 배우는 게 참 많겠네요.

 

-현재는 더 넓은 공부를 해보고자 다른 대학교로 편입을 준비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공부를 더 해보고 싶으신가요? (기계 전반 그리고 기회 된다면 인테리어도...)

 

-앞으로 희망하는 진로도 구체적으로 설정해보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모습일까요?

(1: 4년제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취업 그래서 나중오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2: 직장생활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싶다

3:실무경력이 쌓이면 원하는 자동차 분야에서 대학원 진학해 더 공부해보고싶다

 

-힘들 때도 많으시겠지만, 꿈이 있고, 이룰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지요?

(중략)

VOICE - 2030 당신의 목소리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