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7일 목요일 '남북이 하나로'

등록일 2016.03.17


이: 요즘 북한 장마당에는 개성공단에서 만든 완제품이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요?

장: 자유아시아 방송에서 보도했는데요, 평양에서는 양말하고 신발 등 몇 가지가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개성공단 물건이 돌고 있다고 봐야죠.

이: 개성공단에서 나온 물건들은 품질이 좋아서 값도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장: 물건을 보기만 해도 이게 개성공단 건지 아닌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구두 같은 건 최소 50달러는 줘야 살 수 있대요.

이: 그런데 개성공단은 군부대가 지키고 있는데 물건을 어떻게 빼오는 걸까요?

장: 신문을 보니까. 개성달리기들이 개성공단에 계속 드나든다고 하는걸 보니, 군부대가 돈을 받고 넘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이런 상황이 참 씁쓸하네요. 남한과 북한의 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이 정말 문을 닫았네요.

장: 북한당국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겁니다. 그런데도 김정은은 곧 핵탄두 폭발 실험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으니, 북한인민들만 어려움에 처하고 있습니다.

이: 개성공단 주민들은 북한당국이 개성공단에 있는 남측자산을 몰수하겠다고 하니까. 침통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거든요?

장: 다시 공단이 가동 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도 사라져 버린 거니까요. 이번 사태로 개성공단의 설비와 물자를 모두 잃어야 하는 남한 쪽 기업가 분들의 심정은 또 오죽할까요. 그래도 힘을 내서 장사도 하고 어떻게든 살아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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