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풍문화

등록일 2017.04.18


박 : 양정아 방송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양 : 안녕하세요.
 
박 : 오늘은 한국사회 어떤 모습에 대해 소개해주실 건가요?
 
양 : 네. 요즘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꽃도 활짝 피면서 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공원으로 소풍 나온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더라고요.
오늘은 한국의 소풍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박 : 저도 학창시절 때 소풍을 제일 기다렸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늘도 양정아 방송원과 함께 잠시 추억여행에 빠질 수 있겠군요.
 
양 : 네. 소풍은 학생들에게 운동 및 자연 관찰 등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사의 인솔 하에 야외로 나가는 교육활동을 말하는데요.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에서 봄철이나 가을철이 되면 날짜를 하루 정해서
공원이나 역사적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것인데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학교수업의 긴장에서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풀고 기분 전환을 시도하며 자연 관찰, 지역사회 방문,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배양 등
다양한 교육적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 : 학교 차원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니만큼 당연히 교육적 목적이 있어야겠지요.
그럼 소풍은 언제부터 시작된 건가요?
 
양 : 네. 전통시대에도 오늘날과 같은 형태는 아니더라도 봄이나 가을 좋은 날씨를 골라
스승과 제자들이 야외로 나가 여러 가지 과외 활동을 실시해 왔음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일인데요.
그러나 정규 교육 과정 속에 포함시켜 오늘날과 같은 근대적인 개념의 소풍이 시작된 것은 개화기 이후의 일로 근대적 교육기관이 설립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1960년대 초까지만 해도 소풍은 고전적인 형태로 실시되었는데요.
어머니가 싸 준 도시락을 들고
1시간에서 2시간 거리의 산이나 들, 역사 유적지를 교사의 인솔 하에 걸어서 갔다 오는 형식이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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